DGB금융그룹 차기 회장 최종후보군(숏리스트)이 외부인사 2명과 내부인사 1명 등 3파전으로 압축됐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DG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황병우 현 DGB대구은행장과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 등 3명의 숏리스트를 선정했다.회추위는 약 4주간 ‘숏리스트 선정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회추위
은행연합회는 16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제3차 회의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로 조용병 전 신한금융그륩 회장을 사원총회에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이번 3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2차 회의에서 정한 후보 6명 개개인의 자질과 능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전했다. 6인에는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NH금융그룹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10일 은행연합회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스스로 빠지겠다는 뜻을 밝혔다.윤 회장은 이날 공개된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 명단에 자신이 포함된 사실을 해외 출장 중에 접했고, 고사 의사를 은행연합회에 전달했다.또한 윤 회장은 “은행권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분이 선임되시길 바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이날 오전 은행연합회
양종희 KB금융그룹 차기 회장 후보자가 ‘신용 리스크 관리’와 ‘KB부코핀은행 정상화’를 취임 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인수·합병(M&A)을 통한 비은행 계열사 확대 가능성도 내놨다. 11일 양 후보는 이날 오전 #KB금융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최우선 과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최근 KB국민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와 관련해 “금융기관이 신뢰
KB금융그룹이 9년 동안 이어진 윤종규 회장의 시대를 마무리하고 양종희 신임 회장의 시대로 돌입한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양 차기 회장 최종 후보에 대해 ‘업무경험과 전문성’, ‘리더십’, ‘도덕성’ 등의 기준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양 후보는 향후 자산 건전성 및 해외 진출 강화, 비금융 계열사 입수합병(M&A) 계획을 밝혔다
오는 9월 KB금융지주의 새 회장 최종 후보자가 확정된다. 새 회장은 올 상반기 확정된 후보 롱리스트에 포함된 내·외부 인사 20명 중 결정될 예정이다. 특히 KB금융은 회장 후보자 검증을 지난 2020년 대비 더 강화했다. 9년 만에 새 수장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전보다 더 철저한 회장 선출 과정을 거치겠다는 계획이다. 후보 검증 강화...9월 새 회장 후보 확정KB금융지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내정자가 범금융 신년 인사회에 나란히 불참했다. 조 회장은 미국 CES 참석을 이유로, 진 회장 내정자는 3월 취임 전까지 공식행사 참석을 자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연임 이슈가 있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도 다른 업무 때문에 범금융 신년 인사회에 불참했다.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는 ‘2023년 범금융 신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그동안 발생한 라임사태 등에 대해 ‘누군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했다’며 용퇴 이유를 밝혔다. 신한 내부 인재들의 성장도 그의 용퇴 이유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또 조 회장은 ‘40년 신한 생활을 접고 가정으로 돌아가겠다’며 은퇴를 시사했다. 8일 조 회장은 서울 태평로 본사에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끝난 이후 기자들과
신한금융지주가 ‘깜짝 세대교체’를 선택했다. 당초 3연임이 유력했던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용퇴를 결정했고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새 회장 최종 후보로 추천됐다. 지난 4년간 신한은행을 국내 ‘톱 은행’으로 자리잡게 한 진 행장의 경영능력을 인정하며 사외이사들도 표를 몰아줬다. 이로써 신한금융은 내년 3월 ‘진옥동 체제’로 새 시대를 열게됐다.
신한금융그룹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8일 진옥동 신한은행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진 행장과 조용병 현 회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3명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PT) 방식의 개인 면접을 진행한 뒤 최종 후보로 진 행장을 낙점했다. 당초 업계에서는 신한금융을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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